호주의 그리핏 대학과 디킨 대학은 2019년 자동차 회사인 포드 오스트레일리아와 함께 ‘미래의 100개 직업’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의 특징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전망이 유망하거나 현재는 없지만 미래에 새로 생겨날 직업에 대해 연구하고 100가지 주요 직업을 선정한 것입니다. 이러한 직업에는 로봇 윤리학자, 멸종된 동물을 되살리는 유전자학자, 데이터 폐기물 재활용 업체, 우주 관광 사업자, 가상 비서 인격 디자이너 및 자율 주행차 프로필 디자이너 등이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건강, 농업, 공학 및 재료 과학, 교통 및 이동성, 컴퓨팅, 인공 지능, 상업 및 교육 등 미래 일자리에 중요한 산업 전문가들과 기존의 일자리 미래 문학을 분석하여 미래 일자리의 모습을 예측했습니다. ..

자유직 프리랜서가 넘쳐 나는 세상, '긱(gig) 경제'를 키운다_불확실성의 시대에 살아남는 법 긱 경제가 등장하기까지 음악 계통에 종사하는 사람들, 예를 들면, 가수, 연주자, 그룹사운드 같은 공연자들은 일반 산업에서처럼 회사에 고용돼 고정 급여를 받으며 활동하는 경우가 드믑니다. 각종 행사에 일회성 계약을 맺고 공연을 하는 형태가 일반적인데요. 이런 형태의 공연 일거리를 영어로 ‘긱(gig)’이라고 합니다. 긱은 표준 영어가 아니라 음악인들 사이에서 즐겨 사용되던 슬랭(slang), 즉 속어였습니다. 기원으로 말하자면 1920년대에 재즈 음악인들 사이에서 신조어로 만들어진 것인데, ‘공연 일거리’란 의미의 ‘engagement’를 줄여서 만든 말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생겨난 후 점차 사용범위가 넓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