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연초에 2천만원 수준이었는데 3개월 지난 지금은 거의 4천만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부자 순위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투자 전문가 워렌 버핏은 비트코인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는 사람들이 빨리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는 공감하는데요. 버핏은 얼마전 CNBC에 출연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비트코인 따위는 ‘도박용 토큰(Gambling token)’이며, 본질적인 가치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사람들이 도박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은 막을 재간이 없습니다.” 버핏은 미국 경제지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서 약 145조원의 자산을 보유해 세계 5위로 평가된 재벌입니다. 그는 유동성과 투자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