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변혁’은 4차산업혁명의 상징과도 같은 말입니다. 영어 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말이 어원입니다. 원래 이 말은 스웨덴의 에릭 스톨터만 교수가 2004년 처음 사용했는데, ‘IT 기술을 활용해서 인간의 삶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되는 현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디지털 전환’, ‘디지털 변혁’으로 번역돼 사용되고 있으며, 4차산업혁명의 가장 근간이 되는 변혁으로써 기술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변혁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디지털 대전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영어권에서는 Digital Transformation이 원어이지만 ‘DX’라는 축약어도 많이 사용합니다. 왜 DT라고 하지 않고 DX라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몇가지 설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