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이 본격적으로 '로봇 병사'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기술과 로봇공학이 결합된 첨단 로봇이 실제 전장에 투입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2025년 현재, 로봇이 병사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장면은 더 이상 미래의 상상이 아닙니다.다족보행 로봇, 특수부대에 시범 배치2024년 8월, 방위사업청은 다족보행 로봇을 육군에 시범 배치했습니다. 이 로봇은 현대 로템과 레인보우 로보틱스가 공동 개발했으며, ‘빠른 시범획득 사업’을 통해 불과 2년 만에 완성되었습니다.다족 로봇은 4개의 다리로 시속 4킬로미터 이상 이동할 수 있으며, 20센티미터 이상의 장애물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또한 주야간 감시용 카메라를 장착하고, 원격 사격이 가능한 소형 권총이나 비살상 무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로봇은 테러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