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스포츠카 레이스 '밀레 밀리아'에 자율주행차가 참가하는 시대 이탈리아의 상징과도 같았던 ‘밀레 밀리아(Mille Miglia)’. 이탈리아에서 열리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이싱’으로 평가되던 스포츠카 레이스 ‘밀레 밀리아’. 밀레 밀리아는 이탈리아어로 1,000마일(약 1,600km)를 뜻하는데, 이름 그대로 이탈리아의 일반 도로를 1,000마일이나 달려야 하는 혹독한 자동차 경주 이벤트였습니다. 밀레 밀리아는 1년에 한 번씩 이태리 북부의 브레시아를 출발해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인 로마, 피렌체 등 50여개의 크고 작은 도시를 지나 다시 브레시아로 돌아오는 코스의 일반 도로 1,000마일을 달리는 내구 레이스였습니다. 1927년에 처음 시작되어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인 1938년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