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과 준비된 미래

급속한 4차산업혁명 기술의 발전이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습니다. 변화의 트랜드를 따라잡는 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생존전략입니다.

로봇공학 3

자동화는 옛말, 이제는 '초자동화' 시대 - AI로 모든 것을 자동화한다

자동화의 역사 산업혁명의 역사는 곧 자동화 역사입니다. 산업혁명은 사회와 경제 전반에 걸쳐 새로운 생산 기술과 생산 방식의 도입으로 큰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의 수작업이나 수동적인 생산 방식을 대체하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목적을 가지며, 이를 위해 자동화 기술이 활용됩니다. 자동화는 인간의 노동을 대신하여 기계 또는 컴퓨터 시스템이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인간의 개입이 최소화되고 기계 또는 소프트웨어가 업무를 처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동화 기술은 산업혁명을 이끌며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산업혁명은 자동화를 통해 큰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18세기 1차 산업혁명기에는 기..

4차산업혁명 2023.05.18

서빙 로봇은 정말 외식 산업의 미래일까?

이제는 음식점에서 손님을 맞고 음식 서빙을 하는 로봇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다니는 서빙 로봇을 많은 사람들이 신기해 했지만, 어느덧 흔하고 자연스러운 풍경이 됐습니다. 서빙 로봇이 외식 산업의 미래일까요? 외식 산업계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많은 이들은 서빙 로봇이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산업에 딱 맞는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인식 덕분에 서빙 로봇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휴스턴대학교 호텔경영대 데니스 레이놀즈 학장의 생각도 같습니다. “그렇죠, 외식 산업은 앞으로 그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 틀림없습니다.” 휴스턴대 구내 식당은 지난 12월에 서빙 로봇을 도입했습니다. 레이놀즈 학장은 서빙 로봇이 직원들의 ..

왜 로봇공학자들은 '지렁이 로봇'을 개발하려고 기를 쓰는 걸까?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속담에서 보듯 가장 하찮은 미물로 여겨지는 지렁이. 그런데 수십년 동안 과학자들이 지렁이를 선생 삼아 땅 속에 굴을 파고 다니는 로봇을 개발하려고 갖은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왜 과학자들은 로봇 지렁이를 만들려고 할까요? 모든 생물들은 저마다 특별한 재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렁이도 그렇습니다. 바로 땅굴을 파는 능력입니다. 게다가 몸도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죠. 스웨덴 농업과학대학교에서 토양관리를 연구하고 있는 엘사 아라졸라 바스퀘즈(Elsa Arrázola-Vásquez) 교수의 말을 빌면 지렁이는 몸을 매우 유연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운 곳도 잘 통과할 수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인간이 만든 기계 중에는 지렁이 만큼 땅 속을 마음대로 다..

4차산업혁명 2023.04.17